
기초공사 등 준비작업 한창
당진읍 공영주차장 부지에 코오롱 다마트와 극장이 들어선다.
당진군에서 공영주차장으로 임대해 사용하던 푸른병원 앞 공터는 지난 7월23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당진군 도시과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현재 코오롱 다마트와 극장,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주할 계획으로 한창 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 다마트는 6백평의 면적에 단층건물로 설계됐으며 경기도 과천시 별암동에 소재한 본사(대표 나종태)에서 지난 9월4일 건축허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5일 착공했다.
당초에는 LG그룹에서 대형 복합상가를 계획했으나 수익성이 안맞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건설예정 부지의 지반이 약한 관계로 파일을 박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바로 인접한 부지 195평에는 316석짜리 상영관 2개를 갖춘 극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두 3층으로 지어질 이 건물은 2·3층 전관을 상영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생활시설이 들어설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의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지규모가 커 그동안 매매가 쉽게 이뤄지지 않았던 공영주차장 부지는 지난 6월말 상업을 하는 서모씨 등이 매입한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록문화제, 하경이돕기, 월드컵 야외응원 등 그동안 군민들의 야외행사장으로 애용되던 공영주차장 부지는 지난 제26회 상록문화제를 마지막으로 행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마감하게 됐다.
당진군 도시과 이정호씨는 “공영주차장으로 이용하던 공터는 모두 매매가 완료된 상태이며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더 이상 주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공터는 가운데 개설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양 쪽에 각종 상가들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가건설을 위한 공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조만간 공영주차장 부지는 새로운 상권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