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패턴의 변화와 주 5일근무제 확산으로 농촌체험형 여행인 녹색관광(그린투어)이 부각되는 가운데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가 도시민의 농촌체험 여행을 적극 유치해 당진 농산물 홍보와 당진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24일 27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해 무 수확과 시래기 엮기(신평면 금천리), 황토 천연염색하기(고대 황토배 체험농장), 유리온실 토마토 따기(송악면 복운리) 등을 체험하도록 알선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나와 친절히 안내하며 당진관광 및 농업의 현황과 당진의 특산품인 쌀과, 꽈리고추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가족단위로 체험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넉넉한 인심과 농사일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값진 여행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올해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송악 감자캐기와 갯벌체험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레장터 운영 등 14회에 걸쳐 3천5백여 명의 농촌체험 행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과수체험시범농장 2개소 설치와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마을 13곳을 지정해 여행사 등에 홍보하고 있다.
심화섭 생활지도담당은 “도시민들의 우리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애농심이 수입개방의 물결속에서 농업인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시민에게는 소중한 체험을,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를 통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농촌체험(체류형) 여행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