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요즘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관에서는 꽹과리와 장구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지고 있다.

송악농협(조합장 송일권)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두차례씩 실시하고 있는 풍물교실에 참여한 주부들이 신명나게 두드리는 풍물소리는 좀처럼 멈출줄을 모른다.

지난해 12월 초에 시작된 송악농협 주부농악대(회장 이순희) 풍물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주부농악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풍물교실은 이금돈, 김영수씨를 강사로 초빙해 꽹가리, 장구, 북 등 풍물놀이 전과목에 대한 강습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98년에 결성돼 현재 33명의 주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악농협 주부농악대는 매년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풍물교실을 열고 있으며 겨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때마다 풍물을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