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었던 지난 4일, 초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석문중학교에 입학하는 나홍균 군이 교복을 맞추며 봄을 맞고 있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어본 아들의 옷맵시를 만져주는 아버지 나정씨는 어느새 성큼 커버린 아들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조금 큰 듯한 교복을 입은 나홍균 군의 순수한 웃음에서 봄기운이 느껴진다.

이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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