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정서가 담긴 상품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통규방공예 교육 열기가 뜨겁다.
지난 20일 개강해 오는 4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전미리 강사의 지도 아래 25명의 농촌여성들이 참여해 전통규방공예의 갖가지 기법을 익히게 된다.
전통문화의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 계승·발전 단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상품 개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문을 연 전통규방공예교육은 천연염색 삼베로 쿠션, 방석, 조각보, 바늘꽂이, 황낭, 베개 등의 제작과정을 배우는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전통규방공예의 가치에 대한 강연과 규방공예품 전시관 견학 등 을 통해 밴치마킹을 시도하는 한편, 교육 수료 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의 전시회를 열어 전통규방공예의 상품개발 가능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타 심화섭 생활지도담당은 “수강생들을 전통규방공예의 솜씨보유자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통문화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규방공예품의 상품화를 꾸준히 모색해 농촌여성들의 수익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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