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9일 열린 기지초등학교(교장 하상규) 제61회 졸업식에서 학교 운영위원회 강우영 위원장이 평소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졸업생에게 효행상과 함께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효행의 주인공은 6학년 이한우 어린이로 이 군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1주일에 세 차례씩 신장투석을 받으며 고생하는 아버지와 함께 정부지원 생활보호 자금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 군은 집안 일은 물론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할머니 병간호에 몸을 아끼지 않아 이날 졸업식에서 효행상을 받게 됐다.

한참 부모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자라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 군은 지난 5월 어버이날에도 효행어린이로 선정돼 하상규 교장으로부터 효행상을 받은 바 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