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조직개편안이 지난 2월27일 군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3월초로 예정된 공무원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도로교통과와 5급 행정직이 소장을 맡게 될 삽교호 관광지 관리사무소 등 2개의 사무관 자리를 놓고 추측이 무성하다.
사무관급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은 김기철 자치행정과 행정서비스팀장이다.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마땅한 보직을 받지 못한 김 팀장은 지난해 9월4일 단행된 인사발령을 앞두고 군의회 전문위원직을 비롯한 일부 보직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인사발령에서 김 팀장은 5급 사무관이 담당하게 될 삽교호 관광지 관리사무소 소장 직이나 읍·면장 등으로 거론되고 있다.
신설되는 도로교통과에는 읍·면장 중에서 한 명이 들어오거나 이춘광 상하수도 사업소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읍·면장 중 본청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이용호 당진읍장과 이은홍 송악면장 등이다.
이춘광 상하수도 사업소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류병두 상수도 담당이 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인해 신설 혹은 명칭이 변경된 부서의 전체 직원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인사에서 자리이동이 거론되고 있는 일부 인사들 외에 나머지 실과장은 실과의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이번 인사발령을 앞두고 당진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창용)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인사 사전예고와 승진 후보자 공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창용 회장은 “사람을 놓고 자리를 꿰맞추는 식의 인사가 아니라 군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인물을 배치해야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인사 사전예고와 함께 승진후보자 본인에 대한 공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