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화2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경운기를 수리하고 있다.
▲ 삼화2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경운기를 수리하고 있다.

【석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

올해 첫 순회수리가 실시된 지난 2일 석문면 삼화2리 마을회관 광장은 주민들이 가져온 경운기와 분무기 등 고장난 농기계들로 가득찼다.

순회수리차량에 각종 농기계 부품을 가득싣고 삼화2리를 찾은 4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농민들이 가져온 농기계를 점검하며 고장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성껏 수리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과정에서 3천원까지의 부품은 무료로 교환되며 3천원이 넘는 부품은 비용을 징수하고 있으나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을 감안해 무료 교환 부품가격의 기준을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김희식 농기계업무담당은 “무료 교환 부품가격이 강원도 철원군은 5만원, 인근 태안군은 1만원, 천안시는 5천원”이라며 “농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당진군도 무료 교환 기준액을 5천원이나 1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 일정 △8일 당진읍 용연2리 △9일 송산면 동곡리 △11일 정미면 천의2리 △15일 면천면 대치리 △16일 순성면 봉소2리 △17일 우강면 소반리 △18일 석문면 초락도2리 △22일 신평면 신흥1리 △23일 송악면 방계리 △25일 송산면 명산리 △29일 송악면 광명리 △30일 대호지면 두산1리

김정진 기자 jj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