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탈북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동포사랑을 담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송악면 본당리 구 본당초등학교 아래 백종각씨 집 정원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가정의 달 맞이 탈북어린이를 위한 선교 기금마련 이광희 음악선교사 초청 찬양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각지를 돌며 선교활동을 벌이던 이광희 음악선교사가 복음성가, 찬송가 공연을 펼쳤으며 5인조그룹 청소년 찬양 중창단 D-day와 탤런트 남윤정씨가 특별출연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광희 음악선교사는 공연에 앞서 “요즘은 북한에 결핵약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며 “먹을 것을 찾아 국경을 넘어 중국 땅까지 찾아온 탈북어린이들은 굶주림과 질병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본당감리교회를 비롯, 군내 각 교회와 아산시 등에서 2백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동포사랑의 정성을 담아 탈북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고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