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치러진 제11대 송악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심천택씨가 당선됐다.
비상임조합장제 도입으로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조합장선거에는 총 2천276명의 조합원 가운데 1천770명이 투표에 참여해 77.8%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832표를 얻은 심천택씨가 731표를 얻은 이은달씨를 101표차로 제치고 당선됐으며 이경훈씨는 157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심기택씨는 선거를 3일 앞둔 23일 후보를 사퇴했다.
심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송악농협 개혁의 행동가를 자임하며 현실감각과 도덕적 참신성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민주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열린 농협 건설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선거는 통상 90%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타 조합의 조합장선거와 달리 80% 이하의 낮은 투표율을 보여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불신이 투표율 저하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조합의 공신력 회복이 심 당선자의 가장 큰 임무라고 지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