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송업체와 화주 측은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의 대다수가 복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진의 경우 지난 7월부터 파업을 진행해 지친 조합원 중 일부가 복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과반수 이상의 조합원들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비조합원 차량들이 과적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 운송업체 측은 화물연대의 과도한 요구로 경영이 어렵다며 조합원들을 비난하고 있다.
화물차 지입차주의 경우 한달 매출이 많아야 5백만원 정도로 차량 할부 2백만원와 기름값 150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빼면 뭐가 남는가. 지난 5월 합의사항의 이행을 거듭 요구했지만 불공정 배차 등 화물연대에 대한 탄압을 계속했다.
- 업체측은 5월 협상으로 화물연대가 많은 부분을 얻어내고도 다시 파업에 돌입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파업을 하면 그동안 생기는 게 전혀 없다. 나 자신도 7년간 25톤 트럭을 끌었지만 빚에 치어 살다가 지난 5월 투쟁으로 좀 나아졌다 싶었는데 운송업체의 탄압으로 5월 이전만도 못하게 됐다. 파업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