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종 덕
송악면 전대리가 고향인 정종덕(60) 사장. 송악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인천으로 유학해 인하대 공대 기계과를 졸업한 정 사장은 (주)선경(SK)을 다니다 1981년 기계관련 업체인 (주)동수산업을 창업해 20여년째 경영해오고 있다.
지금은 당진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초청받아 고향을 방문한다는 정 사장. 얼마 전 환갑의 나이에 새로운 일에 도전을 했다.
“기계쪽 일만 20여년 하다보니 한계도 느끼고 21세기는 미디어산업이 대세라 시대에 맞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 사장은 그 한계를 느끼는 순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다. 올 1월 (주)KT에듀라는 회사를 창업해 ‘위성 및 인터넷 교육 시스템’사업에 뛰어들었다.
“위성방송은 첨단의 교육 시스템으로 대규모 집단성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또 장비의 도입여부에 따라 언제라도 재방송 즉, 재교육이 가능해 시간의 구애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몇 번의 반복학습도 가능합니다.”
KT에듀의 위성 및 인터넷 교육시스템은 교육과정을 KT에듀측에서 녹화 후 무궁화3호 위성을 이용해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모든 강의는 KT에듀 인터넷을 통해 복습 및 학습컨텐츠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정 사장은 “위성방송의 특징에 시간적, 장소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개별성을 부가할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철저한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온라인에서의 질문과 답변을 통한 보충학습과 개인별 학습수준이나 출석률 등을 점검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수강생 개개인의 학습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말부터는 스카이라이프와의 제휴에 따라 KT에듀가 독자 채널을 갖고 방송교육도 이뤄진다고 한다.
KT에듀는 현재 신길동과 봉천동에 2개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어 강의를 직접 촬영하고 있다. 10월 말이면 모든 강의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고 한다.
강의는 부동산 관련, 공인중계사, ITQ, 공무원시험, 외국어, 성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흐름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 www.ktedu.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