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의원 99년 의정활동 ‘하위’

경실련 99년 현역의원 평가, 299명중 253위

자민련 지구당 “4월이후 사무총장 맡아 당정업무 바빴기 때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제15대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99년도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김현욱 의원이 전체 298명 중 253위에 올랐다.

정량평가(출석횟수와 일괄질의 등)와 내용평가(정책대안능력과 국정심의능력 등), 원외활동 등을 종합한 99년도 의정평가 성적표에 따르면 김현욱 의원은 정량평가에서 79.28, 교육평가에서 14.63, 원외평가에서 35.19로 총합 129.10을 기록했다.

이를 대전·충남권으로 한정하면 대상 의원 20명 중 15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경실련에서는 “15대 국회의원 대다수가 16대 총선 출마후보자라는 점에서 출마후보자의 중요한 정보공개 차원에서 의정활동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비록 15대 국회 전체의 평가자료는 아니라는 한계는 있지만 마지막년도의 평가라는 점에서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한 판단기준 자료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회의 출석횟수, 질의횟수, 보고횟수 등을 계량화했으며 국정심의능력, 정책대안 능력, 이슈제기 능력, 전문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각 상임위마다 2명의 평가위원을 위촉, 평가결과를 합산평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욱 의원측은 경실련의 평가결과에 대해 “지난해 4월 이후 당 사무총장을 맡아 주로 당내업무와 당정간 협의에 비중을 두고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