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우강면 송산리 솔뫼베네딕도의 집 스콜라스틱(본명 김평순) 수녀는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노인을 돌보고 있다.
우강면 소반리 손애모(78) 할머니는 세상에 의지할 곳 없는 가난한 무의탁 노인이다.
인근 주민들이 군내 무료 양로시설에 들어갈 것을 권유해도 한평생 살아온 집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서 정든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김 수녀는 2년 전 가정 봉사원 파견사업을 통해 손 할머니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손 할머니에게 김 수녀는 매일 안부전화를 하고 일주일에 한번 찾아가 집안청소와 빨래를 하고 밑반찬도 만들어 주고 건강도 살펴주고 있다.
손 할머니를 친어머니처럼 생각하는 김 수녀는 할머니가 거주하는 집이 개흙 땅에 지어져 현재 거의 허물어져 가고 있고 화장실도 비위생적인 상황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독한 가난에 시달린 할머니는 건강을 돌보지 않아 갖은 병에 노출돼 있고 환경이 열악하고 영양도 고르지 못해 주위에서 걱정하고 있다.
김 수녀는 손 할머니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만들어 줄 봉사단체나 독지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솔뫼 성 베네딕도의 집 전화:363-7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