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생이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방학을 기다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방학이 시작되고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긴 방학이 어느덧 다 지나가고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후회스럽고 무의미한 방학이 아니라 알차고 보람있는 방학 생활이 되게 하기 위하여 다음의 몇 가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실천 가능한 계획을 융통성 있게 세우자. 누구나 방학 계획을 세우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계획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일일이 지키기가 번거로운 경우이거나 실천이 어려운 계획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계획은 너무 구체적일 필요는 없고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면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수학공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영어공부’ 하는 것보다는 ‘주요과목 공부’와 같이 좀 융통성있게 세우는 것이 낫다.
둘째,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자.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그들 중에는 너무 기초가 없어서 문제인 학생도 있지만 의외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고 학습 내용을 무조건 외우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누구나 자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있듯이 공부하는 방법도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아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셋째,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로 삼자. 학교에 다닐 때는 아무래도 틀에 박힌 듯한 생활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지만 방학은 자유롭게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다. 취미활동, 특기적성의 계발, 가족과의 여행, 부모님이 하시는 일 체험하기, 친척집 방문, 각종 전시관 관람 등 평소에 하기 어려운 일들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바로 방학이다.
넷째,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의 기회로 삼자. 평상시 학교생활 중에는 혹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도 수업 결손 등이 우려되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학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꼭 치료를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적절한 영양 섭취를 통해 체력 단련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도록 한다면 무엇보다 보람있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