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여름독서교실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당진도서관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꿈과 사색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도서관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첫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6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5일간 책읽고 독후감 쓰기 외에도 장승만들기, 연극놀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초등학교 4~5학년)과 오후(초등학교 1~3학년)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는 황토마을 염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함께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당진도서관 정명옥 관장은 “단순하게 책읽고 독후감 쓰기를 강조하지 않는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참여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극놀이 중 대본연습에 몰두하던 유창우(12, 당진읍 읍내리) 학생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것 같다”며 “학교보다 재밌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