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합덕의용소방대(대장 임종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출균) 대원 30여명은 면천면 죽동리 소망의 집을 찾아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소대 대원들은 조를 나누어 주변청소, 목욕, 빨래,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과 노인들의 간식거리를 준비해 전달했다.

합덕의소대 임종환 대장은 “두달에 한번씩 소망의 집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자주 봉사를 나와야 하지만 모두 생업이 있어 자주 못 오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매일 봉사를 다니고 싶지만 시간에 쫓겨 못하고 소방대에서 추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강사성(51)대원은 “봉사를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내가 더 즐겁고 힘이 난다”며 다른 사람을 돕는 행복함을 나타냈다.

소망의 집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서로 외로움을 달래며 살아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역의 봉사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노인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