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 필리핀 천주교 디바오교구 카팔라(70) 대주교가 지난 24일 군내 3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카팔라 대주교는 송악면 정곡리 우렁이농장(유광현)과 석포리 구자훈씨의 농가와 논을 방문해 영농방법 등을 문의했다.

또한 순성면 갈산리 갈산농장(송영득)에서 양돈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날 함께 참여한 당진군 천주교 단체 ‘포콜라레’ 회원과 서울에서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미사를 집전했다.

이 자리에서 카팔라 대주교는 “한국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졌다”며 “높은 곳에 와보니 하늘과도 가까운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한 유광현씨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필리핀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 같다”며 “수행원을 통해 농장을 비디오로 촬영하게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카팔라 대주교는 지난 10일에 열린 아시아 주교회의에 참석한 후 국내 농가를 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