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서객들이 떠난 지난 22일 안섬포구는 이제 아이들 차지가 됐다.
조용한 갯벌 위에서 형제자매로 보이는 아이들의 소꿉놀이가 한창이다. 어찌나 재미있는지 한 어린이의 좁은 이마에는 땀이 드리워져 있다.
썰물 때 넓은 갯벌위의 새겨진 아이들의 손자국들은 밀물이 들면 흔적 없이 사라진다. 이 사실을 아이들은 알고 있는지...
어쩌면 사람들은 지우기 위해 많은 것을 새기는지도 모른다.
김항룡 기자당진시대
당진시대 · djmemory.com/news/21470

피서객들이 떠난 지난 22일 안섬포구는 이제 아이들 차지가 됐다.
조용한 갯벌 위에서 형제자매로 보이는 아이들의 소꿉놀이가 한창이다. 어찌나 재미있는지 한 어린이의 좁은 이마에는 땀이 드리워져 있다.
썰물 때 넓은 갯벌위의 새겨진 아이들의 손자국들은 밀물이 들면 흔적 없이 사라진다. 이 사실을 아이들은 알고 있는지...
어쩌면 사람들은 지우기 위해 많은 것을 새기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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