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업체 입주, 대부분 자동차 부품 및 금속·기계

INI컨소시엄과 한보철강의 매매 본계약 체결에 이은 신행정수도 건설 대상지역 발표를 전후해 당진지역에 기업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당진군 경제항만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현재까지 26개의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다.

이 중 1월과 3월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각각 1개와 3개에 불과했으나 4월에는 6개로 늘었으며 5월에 2개 업체로 잠시 주춤했다가 6월에는 10개의 업체로 급증했다.

7월에는 3개 업체, 8월에는 1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으며 현재 6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입주를 신청한 업체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은 자동차 부품과 금속·기계관련 제조업이다.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동우열처리공업(주)와 기계장치를 생산하는 (주)태화정공,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국마그넷(주), 전동드릴부품을 만드는 (주)영풍아이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 하이닉스 반도체가 처분신청을 낸 12만4천평을 산업단지공단이 환수하지 않을 경우 단지를 분할해 10여개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분양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기업들의 당진 입주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 경제항만과의 이규만 기업유치팀장은 “한보철강 정상화와 행정수도 이전 등으로 당진군이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 기업입주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