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풍요로운 우강 들녘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내경초등학교(교장 송재식)의 제17차 정기총회가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지승복 총동문회 회장은 “현재 내경초등학교는 학생수가 급감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이상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임 양승만 회장과 박수현 총무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김연호, 노우리(내경초, 6)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회원들은 특별히 동창회에 참석한 모교 은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며 옛날을 추억하기도 했다.

당진읍에서 온 최병희(20회, 49)씨는 “언제나 모교에 발을 디디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흥겨운 음악소리에 맞춰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고 행운권 추첨 등 참석한 동문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전해졌다. 한쪽에서는 23회 졸업생들이 흑백사진 속의 자신과 친구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면서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