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승격을 위한 발전방안 대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한서대의 정건섭 교수는 시 승격을 위해서는 인구증가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전환점(Turning Point)을 만드는가가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 교수는 ‘도시력’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은 자신이 살고 싶은 고장에서 투표하고 행정서비스를 창출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에 의하면 ‘도시력’이란 도시의 자연적 입지적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동시에 도시의 생산성을 확충, 보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으로 인구 및 산업의 입지 경쟁력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 교수는 시 승격을 위해서는 삶의 질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승격 타당성 분석에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지역경제 발전의 도모라는 이중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시로 승격되는 것이 상당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밖에 재원조달 능력이 향상되고 재화와 서비스 제공기능 발달, 행정·업무·교육 등과 같은 중추관리 기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시 승격을 위한 정책적 제언으로 △고부가가치 생산기업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호의 △우수하고 풍부한 노동력 △노사분규가 없는 지역 △경쟁력 있는 병원 및 학교 유치 △고품격의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물가의 저렴성 △안전한 사회시스템 △고양된 주민의식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