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에는 114가지 영양소가 들어가 있는 완벽한 음식이지만 쌀은 불행히도 그렇지 않습니다.”
쌀 1㎏에 우유 430g을 투입, 쌀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완전한 주식’으로 국민 영양에 도움을 주고 쌀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유의 제고도 없애는 1석3조의 방안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우유쌀에 관한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됐다.
건국대학교 축산경영학과 류제창 교수는 이 자리에서 “현미를 도정하는 과정에서 96%의 VIT(바이타민)과 미네랄이 깎여 나가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의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우유쌀 제조목적 및 배경을 하나둘 열거했으며 생산방법등도 소개했다.
우유쌀 생산에 관한 연구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미에 결핍된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우유에서 보완하는 것으로 쌀과 우유를 적정 비율로 결합시켜 아미노산가를 배가시킨다는 것이며 진공건조 시스템을 도입해 우유쌀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다.
기술 이전 협의에서 유 교수 측은 질 높은 당진 쌀을 원료 곡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유쌀 생산공장 설치를 제안했으며, 당진군에서는 농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우유쌀 시제품 시식회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연구결과를 소개한 류제창 교수는 기지시초교, 당진중, 당진상고를 거친 지역출신 출향인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