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와 공군은 공군인력양성을 위한 공군학군사관후보생과정(ROTC) 설치에 합의했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12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ROTC과정 설치에 관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두 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군 인력양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서대가 공군 ROTC 훈련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2005학년도부터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교내교육, 군사 및 입영훈련 등을 실시하게되며 졸업 후 공군 초급장교로 일정기간 복무하게 된다.

공군 ROTC 후보생은 항공운항, 항공기계, 항공교통관리, 항공전자시뮬레이션학과 재학생 가운데 조종 특기와 일반 특기장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한서대가 공군 ROTC훈련대학으로 지정된 것은 공군당국이 한서대가 항공분야를 특성화 교육의 한 분야로 중점 투자하면서 항공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서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태안군 남면에 1.2㎞의 활주로, 관제시설 및 연구소 등을 갖춘 15만평 규모의 항공종합교육시설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