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네마 이근완 대표가 극장 이곳저곳을 안내하고 있다.
▲ 당진시네마 이근완 대표가 극장 이곳저곳을 안내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는 각 가정이 분주하다. 분주함과 오고가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분명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은 여느 때보다 훨씬 많다. 의례적으로 하는 ‘설날행사’ 외에도 옹기종기 모여 게임을 하는 가족에서부터 연휴를 관광으로 보내는 가족 등 설 명절을 보내는 모습들은 과거에 비해 가지각색이다.

가족과 함께 공감대를 쌓으면서 좀 더 의미 있고 특별한 설 명절을 맞는 비법은 없을까?

영화상영관인 좥당진시네마좦를 운영하고 있는 이근완(51, 대덕리)씨는 이러한 질문에 “극장으로 오세요!”라고 답한다. 자신이 극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지만 설 명절이나 주말 가족단위로 극장을 찾는 모습,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극장을 찾는 모습이 이근완씨 마음에 와 닿았고 부러웠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본지 12면에서 볼 수 있듯이 다섯가지 영화가 상영된다.

가족과 함께 보기 안성맞춤인 조승우 주연의 ‘말아톤’과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공공의 적2’, 그리고 학생을 비롯한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이동건 주연의 영화 ‘B형 남자친구’가 좥당진시네마좦에서 상영된다. 또 좥키노키노좦에서는 최근 일부장면 삭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그때 그 사람들’과 성룡 주연의 ‘뉴폴리스스토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