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 20일 군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80여명은 보령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또 석문면 삼봉리에 사는 시각장애인 김정희(57, 본보 1999년 8월23일 287호 소개)씨에게 시각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것이 높게 평가돼 충남장애극복대상이 주어졌다.

김정희씨는 평생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왔으면서도 육순의 나이를 무릅쓰고 호미를 쥐고 밭농사를 짓고 있으며 점자교육과 특수컴퓨터를 배워 활용하는 등 장애에 굴하지 않고 굳굳하게 생활하고 있다.

한편 군내 장애인들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자체적으로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지며 장애극복을 다짐할 계획이다.

김윤각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처우가 개선되길 희망하며 행사 전에는 독도는 한국 땅임을 분명히 하는 독도수호 다짐대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