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송악고등학교의 학교축제 ‘팔아제’에서 숨겨져 있던 학생들의 끼가 한껏 드러났다.
7회째 열리는 이날 축제에서 학생들은 마당극, 웃찾사 패러디 등 장기를 선보여 지켜보는 동기생, 교사, 학부형들로 하여금 연이은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박은진·최성미(고2·3) 학생은 “우리들만 보기에는 아까운 프로그램들이 많았다”면서 “동기들의 재능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호천 교사는 “평소에는 학력적인 면만 보게 되는데 학생들의 재능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와 같은 창의력이 어떻게 나오는지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송악고등학교 팔아제를 위해 학생들은 틈틈이 연습을 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원), 어머니회(회장 이원복), 총동문회가 학생들을 도왔다.
한편 김두식 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숨겨진 열정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도와주신 학부모, 업체에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