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전선로(철탑)의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당진군 대책위의 공동대표로 선출된(왼쪽부터) 송영견·한창준·강병년씨가 이인수 집행위원장과 함께 참가단체 대표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송전선로(철탑)의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당진군 대책위의 공동대표로 선출된(왼쪽부터) 송영견·한창준·강병년씨가 이인수 집행위원장과 함께 참가단체 대표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상임공동대표에 한창준·강병년·송영견씨

【종합】 송전선로(철탑)의 추가 건설을 반대하는 범군민대책위가 지난 22일 발족했다.

발족한 ‘신당진-신온양간 송전선로 건설반대 당진군대책위(이하 당진군대책위)’에 참가한 단체는 당진군개발위원회, 당진환경운동연합, 순성면반대추진위, 농업경영인당진군연합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24개 단체이며, 그 외의 단체들은 가입을 위한 자체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단체 대표들은 22일 오전 당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모여 범 군민 대책위 발족을 위한 참가단체대표자회의를 갖고 상임공동대표에 한창준(당진군개발위원장)·송영견(순성반대추진위원장)·강병년(농업경영인당진군연합회장)씨를 선출한 것을 비롯해 당진군대책위의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참가단체 대표들은 신당진-신온양간 건설될 예정인 송전선로에 대한 반대결의문을 채택 했다.

결의문에는 “거미줄처럼 깔린 송전선로로 인해 재산권 침해는 물론 건강상의 피해를 입었으며, 국가기간산업이라는 핑계로 정당한 권리주장마저 묵상당해 왔다. 한전에서는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송전선로로 인한 폐해가 너무 많으며 더 이상의 송전선로 추가 건설을 용답할 수 없다”는 요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건설계획의 완전 철회와 기존송전선로에 대한 피해 역학조사 실시, 지속가능한 에너지체계로의 전환 등을 요구했다.

한편 당진군 대책위는 한전대전전력관리처를 항의 방문하고 규탄대회를 여는 등 조직사업과 전자파 실측 조사 등 조사사업, 기타 교육사업을 펼치며 송전선로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여론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