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시스템·자치단체간

영상회의 구축 등 첨단시설

최근 각 자치단체의 활발한 행정정보화 추세에 따라 당진군에서도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에 2억9천5백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번거로운 절차와 함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현재의 결제방식을 크게 개선하게 될 전자결제 시스템은 일반 사기업의 경우 일찍부터 보급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기반시설을 잘 갖추었더라도 결제권자가 컴퓨터 사용능력이 부족할 경우 그야말로 예산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컴퓨터 및 정보통신에 대한 공직사회의 확고한 마인드가 뒷받침돼야 할 사안이다.

또한 멀리 떨어져 있는 타 자치단체와 원격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영상시스템이 올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올해 예산에 도·시군간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5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이 시스템은 회의를 위해 해당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첨단시설이다.

그러나 이 역시 중앙부처에서 몇 해전 시범사업으로 설치하고 사용하지 않아 예산만 낭비한 사례가 있는 만큼 시설활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