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국회의장기 배구대회에서 첫 출전해 깜짝 우승을 일궈낸 송악면 배구협회 회원들이 평소 훈련장인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5월 국회의장기 배구대회에서 첫 출전해 깜짝 우승을 일궈낸 송악면 배구협회 회원들이 평소 훈련장인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악】 지난해 4월1일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송악면배구협회(회장 이상칠) 회원들이 지난 5월21일부터 이틀 동안 태안군민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국회의장기 SK Telecom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안고 돌아왔다. 송악면배구협회 소속 15명의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지난해 1·2·3위 팀인 안양·군포·제주 팀을 잇따라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유민근 주무는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주축이 돼서 모였고 참가에 의의를 둔다는 생각으로 욕심없이 참여했지만 성과가 좋아 기뻤다”며 “공격과 수비, 세터부문에서 실력이 평준화 되고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주로 20대~50대 사이의 연령대로 구성된 송악면배구협회는 지난해 4월 창립된 이후 송악고등학교 팔아관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연습하고 있으며 올가을에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우승으로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회의장기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국 60여개 팀이 참석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악면배구협회는 총 8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참가자 명단 △단장:김세배 △감독: 박영래 △코치:구본명, 이찬훈 △주무:유민근 △총무: 박기영 △선수:이상칠, 이찬훈, 유민근, 윤기영, 김용주, 안광배, 이기범, 노재복, 이영민, 박영래, 구본명, 안호영, 이도희, 남상범, 임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