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복 피해를 입은 논의 모습.
▲ 도복 피해를 입은 논의 모습.

9월 말에서 10월 초 내린 비로 군내 벼 생산 농가 일부가 도복(倒伏, 생육중인 작물이 쓰러지는 일)피해 입었다.

현재까지 피해 규모 등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수확을 앞두고 있는 누런 들녘 중간 중간에 쓰러진 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등 피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 부족 등으로 벼를 세울 엄두를 못 내고 있어 피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그러나 올해의 도복피해는 타 시·군에 비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분적인 도복피해는 있지만 우려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복피해는 태풍 피해등과 달리 보상지원이 어렵고 한번 도복되면 싹이 트거나 절미가 발생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도복 피해시 벼를 세우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식량작물팀장은 “도복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도복에 강한 벼 품종을 선택하거나 질소질 비료를 적게 줘 웃자람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일단 도복 피해를 입었을 경우 벼를 묶어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