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김장에 앞서 재료준비가 한창이다.
▲ 순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김장에 앞서 재료준비가 한창이다.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순성면내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온 순성농협(조합장 이완선) 농가주부모임(회장 장영희) 회원들이 지난 8일 김장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순성복지회관에 모인 회원들은 이날 각 가정에서 조금씩 준비한 배추, 파, 마늘 등 김장재료를 이용, 김치 220여포기를 담았다. 옹기종기 모여 ‘송송’ 무를 썰고 파를 다듬고, 신선한 굴 등이 섞인 양념을 절여놓은 배추에 버무리자 붉고 먹음직한 김치가 완성됐다.

오전 10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10명이 넘는 회원들이 종일 매달려서 완성한 김치는 순성면양돈회(회장 박희복)에서 제공한 2㎏의 돼지고기와 함께 순성면내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