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한해가 힘차게 시작되었다.

올해도 학생들과 영어라는 과목으로 씨름할 생각을 하니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 한해 노력했던 것들이 보람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난 학기 초부터 시작한 천오백개의 어휘를 일년 동안 매일 아침마다 테이프로 들려주고 뜻과 철자를 쓰도록 하는 과정을 반복했었다.

하루는 어느 담임교사로부터 “매일 50개씩 만점을 맞는데도 왜 모의고사만 보면 성적이 나아지질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영어는 기초가 튼튼할수록 보다 높은 빌딩을 지을 수 있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벽돌에 비유될 수 있는 어휘를 많이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런 후 문장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노력이 뒤따라야만 점수화가 가능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기초를 다지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런 답변을 했었다.

교사들도 빠른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 중에 늘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

큰소리로 영어문장을 읽으면 듣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점인데 이를 증명하기위해 신문에서 해당기사 부분을 읽어 주곤 했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은 말하기 최고의 훈련이고 발음과 문장구조, 듣기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하루 30분 이상 낭독을 6개월 이상 하면 현지에서 5년 산 것만큼의 효과를 걷을 수 있다” 이 내용은 미국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영어를 눈으로만 한다. 눈으로 하는 영어에는 한계가 있다. 결단코 성공할 수없다고 단언한다. 입으로의 공부방법의 전환이 영어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기본과정에 충실 하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