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실이 운영되지 않는 주말이나 방학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급식지원 방식이 일부 조정됐다.

당진군은 지난 21일 군 상황실에서 아동급식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진읍 결식아동들에게만 지급하던 식권을 올부터 신평, 합덕지역의 결식 아동들에게도 지급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식아동으로 지원을 받는 학생수는 모두 943명으로 이들에게는 주말, 공휴일, 방학중 1식당 3천원 상당의 식품권과 식권이 제공되는데 그동안 당진읍 거주 아동들에게는 식권과 식품권 두가지를 선택적으로 지원해왔으며 나머지 읍면은 모두 식품권으로 대체해왔다.

이 자리에서 이향주 사회복지과장은 식품권(농산물상품권) 및 식권(식당이용권)의 사용에 따른 문제점으로 식품권의 경우 아동들이 주·부식 이외의 군것질 거리를 구입한다는 것과 식권의 경우 대부분 중식 배달과 한번에 다량의 식권을 사용함으로써 균형적인 급식이 이뤄지기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이에대해 위원들은 자원봉사센터 등을 활용한 도시락 배달과 식권과 식품권의 호환 사용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해 볼 것을 권유했다.

군은 식품권의 경우 이용시 판매자에게 주·부식 이외의 기타물품 판매가 되지 않도록 협조요청을 할 것과 식권사용시 지정식당에서 아동급식 관리카드를 작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