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 10대 4명 붙잡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송악면 일대에서 차량에 남겨진 물건을 훔친 10대 4명이 지난 6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염모(17), 김모(17), 임모(17)군과 염군의 동생인 염모(16)군 등 4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송악면 석포리 수웅누리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문을 만능자로 열고 안에 있던 현금과 금품 등 총 17차례에 걸쳐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염군 등은 또한 조모씨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가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수웅누리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대로 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주인인 조씨가 이동주차해달라는 경비원의 요청에 주차장에 내려왔다가 차량이 도난당한 것을 안 조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조씨의 신고를 받고 도난차량이 합덕읍 쪽으로 갔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수색을 하다가 반촌리 명지아파트 부근에서 서성이던 염군 등을 발견하고 검거해 조사를 벌인 끝에 여죄를 밝혀냈다.
50대여인, 제초제 마시고 숨져
신병을 비관하던 50대 여인이 스스로 제초제를 마시고 중태에 빠진 끝에 결국 숨졌다.
지난 18일 오후4시 15분경 당진읍 읍내리 S식당 화장실 앞에서 이 식당 주인 최모(58)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13시간만에 숨졌다.
지인들에 따르면 최씨는 30여년 전에 결혼을 했으나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을 당한 후로 지난 1월부터 식당을 운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최씨의 유서내용과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라 최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