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통과되는 올 연말 확정키로

당진군은 내년도 역점시책을 ‘인간과 자연, 풍요와 행복이 어우러진 신산업·항만도시’ 육성으로 정했다.

당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와 실과 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시책구상 업무보고회를 갖고 실질적인 민선4기 원년인 2007년의 군정사업을 설계했다.

특히 2008년 ‘시 승격 원년’의 해를 한해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15만 인구 달성을 위한 과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당진군은 이를 위한 10대 전략과제로 △도로, 택지, 주택,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 완성 △교육, 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강도 높은 행정혁신을 통한 ‘행복도시, 일류 행정 당진시 건설’ 추진과 신청사 이전, 당진교육 경쟁력 제고 등을 선정했다.

이를 위한 주요 시책은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건립 △당진종합병원 건립 △동북아 허브(Hub)마리나 항 조성 △공원 내 ‘도시 숲’조성 △서해대교 경관조명 설치 △황토 웰빙특구 개발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코스 세계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환경교육센터 건립 △푸른병원∼구터미널간 양방향 통행사업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복합도시(테크노폴리스)개발 △독일마을 조성 △벼 대체작목 개발 및 근교농업 기술확산 △당진대마 ‘청삼’ 특성화 추진 △광역상수도시설 확장 등이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4기 군정 목표인 ‘일하는 당진시 건설’을 위해 군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서해안 제일 신산업·항만도시 육성을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현재를 준비하는 자치행정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당진군은 2008년 시 승격을 앞두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120여 개 등 각종 시책에 대한 타당성 및 효과성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는 올해 말 2007년도 역점시책과 업무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