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대책위원회는 언제 구성된 것인가?
협약서가 체결된 직후인 11월 23일경이다. 공증까지 마쳤다는 사실을 17일에야 알았다. 이주단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발족하게 됐다.
Q. 협약서 내용을 봤나?
보았다. 이장들이 돈을 받고 우리를 배신하고 지역을 팔아넘겼다.
Q. 이주단지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가?
3년 전 적정통보가 내려진 후부터 주민들은 계속 반대해왔다. 주민공청회를 거부하고 진정서도 제출했다. 6개월 전에는 지역주민 1440명의 서명을 받아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렇게 생존권이 달린 싸움을 해왔는데 이장들이 지역을 팔아넘겼다.
Q. 편학범씨와는 반대운동을 같이 해오지 않았나?
편학범씨는 앞장서서 활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역주민들만 내세우고 정작 자신은 뒤에서 이권을 많이 챙겼다. 10월까지만 해도 송악면 환경대책위원회 이름으로 질의서를 보낼 정도였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이주단지는 유동인구가 2만여명에 달한다. 앞으로는 상주인구만 2만여명에 달할 텐데 소각장이 들어서면 누가 이곳에 들어오려고 하겠는가? 이것은 우리의 생존권이 걸려 있다. 항의방문과 진정서 제출은 물론 물리적인 행동까지 각오하고 있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송악IC는 당진의 관문이다. 당진의 얼굴에 소각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이미지가 어떻게 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