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음직한 운동이 있다. 바로 족구다. 야유회나 친목회 등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경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주변의 친한 사람들과 모여 운동 삼아 시작한 것이 동호회를 만들어 보자는데 뜻이 맞아 본격적으로 동호회를 구성하게 됐죠. 족구는 장소나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적은 인원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운동 중에 부상의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이죠”

한아름 족구단 최동철 단장은 족구의 장점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지난 2002년 10월 창단한 한아름 족구단은 20대에서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연령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직종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수시로 휴대전화의 문자를 통해 번개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고대공설운동장에 모여 운동을 한다.

“타 종목의 동호인들이 보기에 저게 무슨 운동이 되겠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기술을 배워나가는 재미와 무리하지 않고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부 리그도 활성화되어 있으며 충남권에서도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당진군의 족구 실력은 하위권이다. 즐기는 이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선수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최 단장은 “족구 인구는 많으나 활성화되지 못해 유능한 인재 발굴이 아쉽다”며 “올해는 인재 발굴과 족구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홍성, 예산, 서산,?태안군의 장년부 초청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한아름 족구단 선수들의 열정은 3급 심판자격증을 획득하는 수준에까지 올랐다. 지난해 당진군에서 족구 3급 심판 자격증을 획득한 이들은 모두 10명이다. 이중 한아름 족구단 소속이 8명이나 된다. 족구의 매력에 빠져 사는 한아름 족구단. 이들은 당진족구의 열정적인 전도사가 되어 활약하고 있다.

한아름족구단 다음카페 http://cafe.daum.net/dangjinhanareum)

△연합회장:박형권(010-3473-8008) △단장:최동철(016-468-0081) △총무:손범석(011-9803-1949) △사무실:삼성스포츠(352-0109) △회원:강명석, 강성식, 고도원, 고양원, 권석인, 김군섭, 김기수, 김용관, 김재영, 류철호, 박한신, 박형구, 손인영, 안승현, 오윤섭, 이병익, 이승용, 이정근, 이정기, 이준철, 이창우, 임기영, 염태상, 장경원, 최동철, 한광현, 한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