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김후각)는 영농철을 앞두고 극심한 한발로 인해 저수량이 부족한 대호(大湖)호에 삽교호의 잉여수를 공급해 저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호호는 당진, 서산 지역 7000㏊에 농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로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2월10일 현재 저수량이 52%에 불과해 영농급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공사 당진지사는 삽교호의 잉여수를 40㎞의 간선 용수로를 통해 1일 35만4000톤씩 3월 중순까지 30일간 1062만7000톤을 공급해 저수율을 75%선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