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충남도교육청에 지역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박근규 기획감사실장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당진지역 교육사랑협의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예비 심사시 최우선 추천, 전학생 정원 확대, 학생도서관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 실장은 “평생학습도시는 4월말까지 도교육청이 추천해 6월 발표된다”며 “예비 심사시 최우선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 수가 연간 5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5%의 추가 정원을 1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학생도서관 건립에 대해서는 기존 남산도서관이 교육문화스포츠센터로 건립되고 있는 만큼 학생 전용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오제직 교육감은 긍정적으로 답하면서도 전학생 정원확대의 경우 초·중학생은 수용할 수 있으나 고교의 경우 일부 학교로 몰려 나머지 학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며 학생도서관은 예산이 워낙 많이 들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진군과 교육청은 회의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서로 협의를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