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매립장 피해 최소화 해야"
"송산쪽 석문간척지 송산면민에", "수해복구 서둘러 달라"
송산면
지난 5일 진행된 송산면 순방에는 각 기관·사회단체장은 물론 송산출신 전직 면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과시했다.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이 쏟아져 예정시간을 훨씬 초과했음에도 김낙성 군수는 제지하지 않고 모두 귀담아 들으려 노력했다. 특히 주민들은 위생매립장 조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농지분양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문했다.
올해 송산면 주요사업
당산∼무수간 도로확포장
열악한 도로여건 개선 시급
중증장애인 위한 '곰두리' 교통봉사
송산면은 올해 지역 현안사업으로 농어촌도로 확포장 개설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우선 6억원을 들여 당산(북창)∼무수(마을회관)간 길이 1.5㎞ 폭 5m의 농어촌도로 201호선을 개설, 기존의 4㎞의 우회도로를 이용하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3억원을 들여 금암(항거)∼당산(당산초)간 길이 1.5㎞의 농어촌도로 101호선의 폭을 4m에서 5m로 확포장한다. 그동안 이도로는 험한 고개길과 좁은 도로여건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공사중인 대상 아파트 완공시 학생수 급증으로 수용량의 한계가 지적되어왔다.
특수시책으로 중증장애인 및 부부 장애인에게 다양하고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곰두리 교통봉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통자원봉사자 확보와 함께 중증장애인과 자매결연을 맺고 병원가기, 관공서 일보기 등 봉사활동을 우선 추진한다.
주민건의사항
◆문병원(동곡리장) : 송산의 보건지소가 약값이 없어 처방을 못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은 매립을 최소화하여 스치로폴이나 목재 등은 선별해서 원산지로 돌려보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발효해서 보내야 하고 스치로폴은 부피를 줄여 재활용해야 한다. 재활용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매립양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답변 : 보건지소의 약값은 예산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1년치를 구입해야 하는데 분기별로 구입하고 추경에 구입하다보니 주민 불편이 있었다. 의회에 약값은 우선 요청했다. 쓰레기 매립장이 생긴다 해도 무분별하게 매립은 안할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화하도록 하고 스치로폴은 감용기를 이용하여 부피를 줄여 전국에서 시범적인 위생매립장이 되도록 하겠다.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조례 제정으로 오는 6월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물기를 빼서 내놓도록 할 것이며 축산농가 등과 연계되어야 한다. 재활용 사료는 고대면에서 하루 2톤씩 생산하고 있는데 확장하도록 하겠다.
◆배병철(무수리장) : 위생쓰레기 매립장 사업진행으로 가곡리 주민뿐만 아니라 매립·운반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이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타 읍면의 사업비를 할애해서라도 소득사업을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답변 : 모든 사업은 결국 군민이 낸 세금으로 한다. 한보부도로 218억원의 세수결함으로 차기연도에서 기체해서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해해달라.
◆김용구(상거리장) : ①석문간척지 농지조성과정에서 송산지역 농지는 면민에게 분양해달라. ②백석천 하단의 방수문 관계로 피해를 보고 있다. 예전엔 바다물 역류를 막는 구실했는데 석문방조제 생긴 후론 물빠짐을 방해하는 역할한다. 사업비가 많아 철거 못하면 문이라도 떼내야 한다.
◇답변 : ①농지분양 관련해서 수의계약과 우선순위 관련법이 개정되어 경쟁입찰하도록 되어있다. 지선어민에게 우선 분양해달라는 청원이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②백석천 갑문은 농조몽리지역이다. 농조에서 사업비가 없어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농조가 통폐합되면 철거될 것이다.
◆유양수(당산1리장) : 당산초등학교가 현재 폐교위기에 처해있었는데 주민 반대로 현재일시 보류되어 있다. 도로 여건이 해결되어야 학생 끌어올 수 있다. 예산이 없으면 당산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고개라도 낮춰야 한다.
◇답변 : 군 전체적으로 마을안길포장이 40%가 안되고 있다. 우선 버스길부터 포장하려고 한다. 불편있으면 우선 시행하도록 하겠다. 금암·당산간 농어촌 도로 예산이 25억∼27억원 소요되는데 6개 도로 끝내려면 3~6년 걸린다.
그동안은 당산초등학교가 눈만오면 고립되는 문제는 당분간은 주위에 모래주머니를 쌓아 놓는 방향으로 하겠다.
◆정치웅(가곡리장) : 당진에서 송산까지 25대의 버스가 다니고 신규로 12대가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이중 9대가 기지시로 돌아가는 바람에 240원이 더 비쌀 뿐만 아니라 20분 이상 걸린다.
◇답변 : 당진여객과 협의하고 있지만 회사도 타산이 맞아야 운영을 한다. 앞으로 당진과 송산 면소재지 다니는 버스와 면내 다니는 순환버스로 이원화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당진여객과 협의하여 당진·송산간 버스편을 더 늘리도록 하겠다.
◆홍순관(서정리장) : 농어촌도로 정비용으로 혼합석 자재를 원거리에서 지정해 운송비의 부담이 있다. 오고 갈 때 10번이상 신호등에 걸린다. 송산면도 동곡리와 유곡리에서 자래를 구할 수 있는데 2만원이면 운송할 수 있다.
◇답변 : 해당지역에 물량이 있으면 구태여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범현(삼월리장) : 우리마을 사랑운동의 시상제도가 3년째 계속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읍면 마을간에 과열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시상금으로 3억여원의 예산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 낮춰서 여러 마을에 시상하는 것은 어떤가? 각 마을을 보면 시상받는 지역주민들은 열심히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포기하는 실정이다.
◇답변 : 시상금이 아니라 상사업비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마을 사랑운동이 상타기 위한 운동이 되어서는 안된다.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군상(매곡리장) : 도로변의 승강장을 투시형으로 교체해 달라. 또한 수해 난지 6개월이 지났는데 복구가 다 안되었다. 빠른 시일내에 복구해 달라.
◇답변 : 승강장 없어서 해달라는데도 많은데 만든 것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이다. 앞으로 만드는 것은 투시형으로 하도록 하겠다. 수해복구는 현재 전부 발주되어 있는 상태이다. 동절기라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는데 해빙과 동시에 공사에 다시 들어갈 것이다.
◆김찬환(부곡리장) : 몇몇 농가들은 자발적으로 수해복구를 했는데 전혀 혜택이 없다.
◇답변 : 매몰농지는 복구에 어려움이 있다. 농경지 수해복구 규정에는 자력복구에 대한 규정이 없는데 농림부에 유권해석을 질의한 상태이고 답변을 기다려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