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교통사고 줄이겠습니다”
이강연 당진경찰서 서장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90%는 교통사고입니다.”
지난 2월 10일자로 당진경찰서에 부임한 이강연 신임서장은 당진에 대한 첫인상을 인심좋고 서풍좋은 지역이라고 표현하면서 반면에 도로망이 복잡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 들어 짧은 기간동안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인력으로 피해를 줄일 수만 있다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또한 IMF체제 이후 늘어나는 각종 생계형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112차량 순찰강화 등 각종 방범활동을 강화하여 사후처리보다는 예방위주의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래도 각종 집단민원이 점차 줄고 있어 마음의 부담은 훨씬 덜하다고 털어놓았다. 앞으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모든 예산과 장비가 최대한 활용되도록 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 서장은 지난 63년 대전경찰서 경무계에서 순경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치안본부 정보과 등 주로 정보분야에서 활동하며 요직을 두루 거치고 한 때 청와대 민정비서실에 2년 3개월간 근무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서천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오늘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청렴했던 생활과 바쁜 시간을 쪼개 야간대학에 다녔던 성실함이 밑받침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를 통해 그는 노력하면 성취된다는 삶의 철학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선진국에 진입하기에는 아직도 준법정신이 낮은 편이라고 법질서 준수를 거듭 당부하는 이 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