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도 그 사람 나름의 향기가 있을 법하다. 체취가 아닌 인품의 향기 같은 것.

그럼 나는 어떤 향기를 지녔을까? 내 자신은 그걸 맡을 수 없다.

꽃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없듯이, 나를 가까이 하는 내 이웃들이 내 향기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