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평소 북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논의하고 있다.
▲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평소 북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논의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1일 면천중학교(학교장 김성삼)에서는 ‘북한 문화 이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독일 정당 재단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후원과 시민교육 공동체인 에듀 플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터민인 주은혜, 김태범 강사가 초청돼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북한 노래 등을 배우고 북한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북한에도 왕따가 있는가?’, ‘북한 학생들도 이성교제를 하는가?’, ‘북한 학생들은 방과 후에 무엇을 하나요?’, ‘북한에서도 1등 신랑감, 1등 신부감이 있나요?’ 등 평소에 북한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했다.

주은혜, 김태범 강사는 “당진, 서산에도 80여 명의 새터민들이 있다”며 “새터민들을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교 공부도 충실히 해 통일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한복 교사는 “통일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통일관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이런 교육활동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