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당진문화원에서 황혼의 노인들이 직접 만든 영상편지 상영회가 열렸다.

이번 개최된 영상 상영회는 당진문화원에서 복권기금으로 노년세대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스스로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표출시키고자 10명의 노인들이 고향 또는 가족, 젊은 시절의 회상 등에 대한 주제로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제작된 영상은 지난 6월부터 시작 Windows Mover Maker프로그램 익히기와 구성안 마련, 디지털 카메라 촬영기법 교육, 제작실습 등을 통해 사진자료와 배경음악으로 직접 컴퓨터 앞에 앉아서 편당 3~4분의 길이로 제작됐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모씨(72, 당진읍)는 손녀와 함께 상영회를 관람하며 “손녀의 부러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