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ABC(신문·잡지발행부수공사)협회가 회원사 전국 15개시도 82개 지역주간신문회원사를 대상으로 2006년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발행한 부수자료에 대한 조사 결과 ‘당진시대’의 유료부수 순위가 전국지역주간신문사 중 3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신문·잡지부수공사기구) 제도란 신문·잡지·웹사이트 등의 매체사가 스스로 보고한 간행물의 부수·접속자수 등의 매체량을 표준화된 기준에서 객관적인 방법으로 조사, 확인해 이를 공개하는 것이다.
한국ABC협회는 지난 9월초 전국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2006년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발행부수 및 발송부수, 유료부수, 유료부수 비율 등에 대해 실사를 벌여 지역주간신문부수 공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ABC협회가 발간한 이번 지역주간신문부수 공사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시대’는 총 6988부를 발행해 5834부를 발송하고 있으며 유료부수가 4172부로 유료부수 순위가 전국 3위, 발행부수는 전국 4위, 발송부수는 전국 6위, 유료부수 비율은 71.51%로 전국 8위에 올랐다.
ABC 제도는 19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세계 32개국이 이 제도를 채택해 각 나라의 매체·광고 환경에 맞게 운용하고 있다.
한국의 언론시장에서 ABC제도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광고시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한국 신문시장의 상황에서 광고료를 높게 받기 위해 발행부수를 부풀리는 행위가 만연해 신문시장 질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광고주 입장에선 정확한 발행 부수를 알아야 광고 효과와 광고비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신문시장의 정상화와 공정한 경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정부는 언론관련 법률을 개정해 일간지의 경우 ABC협회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언론지원법에서도 지원 대상 언론사의 ABC협회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