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지충원)는 지난달 3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품목별 농촌지도자들의 결속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제9회 품목별농촌지도자대회를 도내 지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기술 보급의 주역으로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농업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1만2천여 충남농촌지도자 회원의 열의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우수농산물 전시와 천안버섯, 논산특수미, 금산 들깻잎, 지도자회의 활동사례 발표와 우수회원 및 유공공무원 표창, 경품권 추첨, 학교 4-H 전통민속 경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충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로운 농촌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한마음 가족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촌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과 농촌을 바꿔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 생산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과 시장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벽을 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농업의 가치화 전략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대통령표창:서종구(도연합회) △농림부장관:이은대(예산), 최영진(보령센터) △도지사표창:김영수(아산), 서평석(논산), 전선식(금산), 조일연(부여), 신춘식(청양), 가성부(태안), 박상돈(천안센터) △농촌진흥청장:박병철(서산), 전용민(홍성) △중앙회장:방성만(공주), 이용복(예산), 신혁균(당진) △도연합회장:류형선(천안), 정창회(공주), 신재두(보령), 송기선(아산), 문운호(서산), 김재열(논산), 이형재(계룡), 이순금(금산), 김관수(연기), 임일빈(부여), 지광병(서천), 우봉식(청양), 고중섭(예산), 이용만(예산), 김명배(태안), 안준영(당진), 우호철(천안센터), 김두환(보령센터), 김진섭(예산센터), 김도회(당진센터)
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장 지충원
위기극복에 농민도 노력해야
“충남도내에서 무척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줘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 뿌듯했습니다. 다만 전체 행사진행 중 일부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해 아쉽습니다.”
지충원 농촌지도자 충남도연합회장은 “농업의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 한미간 FTA(자유무역협정)인데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 모든 농산물의 시장 개방이 되어 있는 상태”라며 “농민들이 하루 빨리 이를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 산하에 품목별로 소단위 단체를 조직해 활동한다는 것. 지충원 회장은 “농민들이 농업의 위기라고 두 손 놓고 있으면 안된다”며 “농민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정부를 비롯한 기관에서 이와 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