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FC(회장 김기수)는 작년 7월 합덕지역 4개 생활축구모임이 하나로 통합된 축구회이다. 통합되기 이전 20여년전부터 활동해오던 모임인 셈이다.
올해 당진사랑 축구리그에서 합덕FC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0여명의 회원들의 단단한 결속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합덕FC는 매일 5시면 전용구장인 합덕제철고 운동장에 모여 저녁운동을 한다. 요즘 같이 행사가 많은 연말연시에도 거르지 않고 회원들이 모이는 대로 연습한다. 주말에는 다른 축구회와 함께 리그전, 친선경기 등을 벌인다. 꾸준히 경기를 한 탓에 올 6월 당진군 대표로 충남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 나서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결 같은 축구사랑으로 나서는 김기수 회장(현 당진군축구협회 부회장, 등촌동버섯매운탕 대표)은 축구같이 어려운 운동을 피하고 편하고 폼 나는 레저스포츠로 관심이 쏠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축구는 몸이 어렵고 격한 운동이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회원들간에 단결력을 증가시킬 수 있어 느끼는 매력도 크다.
합덕FC는 앞으로 축구를 넘어서 지역을 위한 일들을 할 예정이다. 지난 11월11일 열린 우수학생후원 친선대회는 통합 이후 연 첫 대회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친목단체가 아닌 지역주민들을 돌아보겠다는 각오이다. 김 회장은 “각박한 세상에서 축구를 통해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지 않느냐”고 웃으며 되묻는다.
합덕FC는 당진군내 주소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원명단 △회장:김기수 △직전회장:김재용 △감사:김명식, 김봉근 △고문:김규태, 정태해, 조병유 △부회장:고현태 △사무국장:유종근 △감독:정재우 △코치:박연성 △사무차장:최병국 △재정이사:이정선 △홍보부장:이영재 △주무:김남정 △회원:권영국, 남경모, 김경태, 김상덕, 안병구, 정규환, 김성명, 윤철호, 박수현, 이호범, 김건완, 유경렬, 이대형, 김경태, 김규식, 박충선, 정만희, 김재형, 구용회, 박수완, 정성욱, 김용균, 유을준, 조성준, 강현철, 유용근, 송현호, 정원기, 김강식, 유진환, 이종섭, 박종도, 김장균, 임복규, 김철휘, 오세준, 김승례, 이권모, 주인택, 김영일, 허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