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지갑 훔친 남자 검거

훔친 돈으로 안마시술소 이용

술에 취해 이웃사촌의 지갑을 훔쳐 안마시술소를 이용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밤 11시30분경 홍모(31)씨는 김모(31, 여)씨의 가게에 놀러왔다가 의자에 놓여져 있던 김씨의 가방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김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홍씨의 휴대폰으로 연락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다 3시경에 통화가 돼 서해대교 부근으로 유인, 경찰이 현장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의하면 홍씨는 검거 후에도 절도 사실을 부인했으나 안마시술소 종업원이 쓰레기통에서 김씨의 지갑에 있던 상품권을 봤다고 진술하자 범죄 사실을 자백했다.

절도 이후 홍씨는 지갑에 있는 현금 30만원과 수표 20만원으로 안마시술소를 이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21살 청년 애인 변심에 자살

새벽 남산공원에서 발견

지난달 25일 새벽 6시 남산공원에서 ㅅ대학 1학년 휴학생 유모(21)씨가 벚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제보자 공원관리인 장모(56)씨에 따르면 아침 산책 나온 주민이 벚나무 아래 마네킹이 세워져 있는 것 같다는 말에 가보니 유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주변에 먹다 남은 소주병이 놓여져 있었다.

경찰은 유씨와 사귀던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이에 상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백병원에서 사체를 검시하고 있으며 유족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 중이다.

경찰 폭행한 조폭

10개월만에 검거

지난해 7월 유흥업소에서 업주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10개월만에 덜미를 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4월29일 유흥주점 업주를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보령지역 폭력조직 T파 행동대원 이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새벽 3시경 당진읍의 모 유흥주점에서 업주 이모(36)씨가 영업이 끝났다고 하자 이씨와 종업원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 조직폭력배 일제단속기간 중 이씨의 행적을 추적해 검거했다. 이씨의 주변인물 등을 통해 이씨 차량번호를 입수, 지난 29일 대천IC를 빠져나오는 이씨의 차량을 추적해 PC방에서 이씨를 체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