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관광객들이 삽교천 조개구이 축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 주민과 관광객들이 삽교천 조개구이 축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26일 제4회 삽교천 조개구이축제의 막이 올랐다.

삽교호조개구이축제 박점돌 추진위원장은 “당진군의 문화·관광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삽교호 모든 상가번영회원들과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군민이 하나되는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축제에 앞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26일과 둘째날인 27일에는 삽교천에 마련된 본 무대에서 주요행사가 진행됐는데 오징어, 붕장어잡기대회와 관광객 노래 및 장기 자랑 그리고 사물놀이와 그룹사운드, 중국기예단과 러시아무용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유상무와 김지선의 사회로 도전 마이크스타 공개방송이 열려 축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으며 강진, 나미애 등의 가수들이 초대되어 축제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4월26일과 5월3일, 5일에는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져 서해안 밤하늘을 아름답게 채색하기도 했다.

삽교호번영회가 주최하고 당진군, 당진수협, 신평농협, 동부새마을금고, (주)진로, (주)한중해양개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삽교천 조개구이 축제는 5월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6일 이번 축제장을 찾은 정태영(서울, 55)씨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소개하는 인터넷 까페에서 삽교천 조개구이 축제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되었다”며 “처음 와봤지만 낯설지 않고 재미있다”고 축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조금 더 널리 홍보한다면 다른 지역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다음 해에도 꼭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